의료데이터 분석부터 AI 모델 개발까지 1,000시간의 실무교육 마무리…4개 팀 프로젝트 성과 발표
미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 9일 교육원 301호 강의실에서 ‘융합_건양대학교병원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 과정’ 4기 수료식과 프로젝트 평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7월 9일까지 운영된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으로, 의료·바이오 분야의 전문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약 6개월간 Python과 SQL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머신러닝·딥러닝, 의료영상 및 임상데이터 처리,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설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구현 등을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교육 후반부에는 실제 의료 현장의 문제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AI 모델 설계 및 학습, 성능 개선, 서비스 구현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프로젝트 평가 발표회에서는 총 4개 팀이 참여해 의료·바이오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병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rediCab(Pathology Viewer)’, AI를 활용한 난소암 조기진단 및 상급병원 연계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OVA-LINK’,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를 예측하고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시스템, 인과추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 효과 비교 시스템 등이 발표됐다.
각 팀은 프로젝트의 개발 배경과 의료 현장의 문제점, 데이터 분석 과정, AI 모델의 구성과 성능, 서비스 활용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외부 전문가 평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받았다.
수료식은 과정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발표와 심사, 우수팀 시상, 수료증 전달, 취업지원 및 향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훈련생들이 장기간의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데이터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수료 이후에도 의료AI, 바이오데이터 분석, 헬스케어 및 관련 연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과 기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융합교육원은 건양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